A. 젊은 사장님들의 경우 노란우산의 만기인 만 60세는 너무 먼 훗날 처럼 느껴지실 것입니다. 

하지만, 첫 사업자등록증이 평생토록 가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. 

중간에 사업을 확장 또는 축소 할 일이 있고, 

인테리어나 리모델링 또는 사업장 이전을 할 경우도 발생하게 됩니다. 

이러한 변화의 시기에 정상적인 영업을 단기간 중단하게 되는 경우 

기존 사업자등록을  말소(폐업신고)하고 신규로 등록하게 된다면, 

이 때가 공제금을 수령하는 좋은 타이밍이 될 것입니다. 

다시 말해, 생업을 완전히 정리하는 진짜 폐업이 아니라 

형식상의 폐업신고 만으로도 노란우산 공제금을 신청할 수 있으므로

젊은 사장님들의 경우 만기를 너무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. 

A. 한편, 퇴직금이 반드시 마련해야 하는 돈이라면 기간은 사실 중요하지 않습니다. 

원래 퇴직금이라는 것이 특별한 사유로 중간정산을 할 수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 

퇴직할 때까지 계속 적립하는 것 아니던가요?